
임신을 하게되면 몸과 마음의 급격한 변화에 적응하기에도 바쁜데 준비해야할 것들도 참 많습니다.
꼬박꼬박 병원에 다니며 각종 검사를 받기도 하고
국민행복카드 발급받아 지원금도 신청해야 하고
태아보험도 가입해야하고
임산부를 위한 각종 혜택도 찾아서 받아야하고
아이용품, 산모용품 구입부터 출산가방 싸는 일까지...
엄마, 아빠 소리도 어색한 초보 엄마, 초보 아빠들은 모든게 어렵고 낯설기만 합니다.
그런 예비부모님들을 위해 임산부라면 누구나 다운 받아야 할, 모르면 아쉬운 앱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1. 280days / 부부가 함께 공유하는 임신기록, 일기

임신을 하게되면 뱃속 아이가 어떤 상태인지가 항상 궁금하고 걱정됩니다. 별 느낌이 없는데 잘 자라고 있는 것인지, 얼마나 컸는지, 어떤 변화를 겪고있는지, 임산부가 이 시기에 챙겨야할 것은 무엇인지-
임신 시기별로 아이의 성장과 임산부의 변화를 확인하고 매일 일기를 기록할 수 있는 앱인 280days 입니다.
임신주수별 정보가 자세히 나와있고 엄마와 아빠를 위한 어드바이스가 각각 제공됩니다. 매일단위로 일기를 기록할 수 있습니다. 가족과 공유할 수도 있어 유용합니다.
기록한 내용은 출산 후 책으로 만들 수도 있어 만들어 놓으면 아이를 위한 소중한 추억이 될 수 있습니다.
유사한 앱이 많은데 무려 100만 이상이 다운받은 앱으로 가장 무난합니다.
2. 맘스다이어리 / 임신/육아일기 무료출판 서비스

맘스다이어리는 이름 그대로 임신 혹은 육아일기를 기록하는 앱입니다.
가장 큰 장점은 100일간 빠짐없이 일기를 기록하면 무료로 출판할 수 있다는 점 입니다. 횟수에 관계없이 몇번이고 참여할 수 있어서 부지런히 기록하기만 한다면 아이의 성장기록을 책으로, 심지어 무료로 남길 수 있어 유용합니다.
그외에도 다른 사람들이 기록한 공개 일기를 볼 수도 있어 외로운 육아시기에 공감하며 힘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사랑하는 아이에게 돈으로 살 수 없는 엄마의 소중한 추억을 공유해주고 싶다면 추천하는 앱입니다.
3. 진통어플 - 임신9m / 분만시 진통 주기를 기록

자연분만을 계획한다면 꼭 필요한 어플이 바로 진통주기 앱입니다. 미리 다운받아 놓을 필요는 없지만 막상 진통이 시작되면 정신이 없어지기 시작하니 진통주기 앱들을 비교해보고 준비해놓는 것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진통은 보통 주기가 일정하지 않은 가진통으로 시작됩니다. 이때부터 진통주기를 측정하며 언제 주기가 일정한 진진통으로 바뀌는지, 진진통을 겪으면서는 언제 5분 이내로 간격이 좁아지는지 확인해야합니다.
진통주기앱을 사용하면 진통을 시작할 때마다 타이머를 눌러 자동으로 시간을 측정하고 병원으로 출발해야할 타이밍을 잡을 수 있어 유용합니다.
병원에 너무 일찍 가면 따로 하는 일 없이 불편하게 대기하며 금식을 해야할 수 있습니자. 그러니 최대한 여유있게, 그러나 너무 늦지 않게 병원에 가는 것이 임산부 컨디션 조절과 안전한 분만을 위해 꼭 필요합니다.
4. Baby Time / 수유, 육아, 일기

임신 중에는 미처 상상도 생각도 하지 못하다가 막상 닥치면 막막하고 당황스러운 일이 바로 모유수유입니다. 출산을 하고 2-3일 내에 젖이 돌며 모유수유를 시작하게 되는데 중간에 분유수유로 갈아타게 되더라도 보통 한달 정도 초유는 먹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처음에 아이가 태어나면 시도때도 없이 젖을 찾으며 웁니다. 보통 두시간에 한번 젖을 먹다가 세시간에 한번, 네시간에 한번.. 점점 수유 간격이 길어지게 되죠.
그리고 일정한 간격으로 수유하며 패턴을 만들면 아이가 충분히 먹고 충분히 자는 습관이 생겨 아이도 엄마도 모두 행복한 육아를 할 수 있습니다. 신생아 엄마라면 누구나 꿈꾸는 이른바 통잠도 빨리 만날 수 있습니다.
아이의 수유시간, 배변시간, 수면시간 모두 상세하고 편리하게, 직관적으로 기록할 수 있어 편리한 앱입니다. 임신기간 중엔 필요하지 않지만 모유수유를 시작하는 바로 그 시점부터 기록하면 매우 유용한 앱입니다.
5.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 / 보건복지부

출산 후 이른 복직을 해야하는 워킹맘이라면 필수적으로 설치해야하는 앱입니다. 바로 어린이집입소대기 신청을 위한 '아이사랑' 모바일 앱인데요.
집 근처에 있는 어린이집을 검색하여 상세한 시설현황이나 각종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기신청을 통해 어린이집 입소를 준비할 수도 있습니다.
집 주변의 인기있는 어린이집에 보내고 싶다면 임신 시기부터 미리 확인하여 대기신청을 걸어놓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국공립어린이집은 첫째 아이를 보내기가 하늘에 별따기만큼 힘든 경우가 많으니 워킹맘이시라면 집근처에 국공립어린이집이 있는지 확인하고 미리미리 신청해놓아야 보낼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집니다.
지금까지 임산부에게 꼭 필요한 어플, 임산부 필수 앱 5가지를 확인해보았습니다. 아이를 꿈꾸는 모든 분들이 건강한 임신과 출산으로 행복한 육아 하실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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